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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지마 사키의 폭발적인 득점력이 하나은행에 승리를 안겨주다

커뮤니터 2025. 11. 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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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시즌이 한창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부천 하나은행의 아시아 쿼터 선수인 이이지마 사키가 경이로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승패를 넘어, 한 선수의 개인적인 성장과 팀의 잠재력을 동시에 보여준 의미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녀가 기록한 34점이라는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은 앞으로 그녀가 얼마나 더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 1쿼터, 팽팽한 신경전 속 사키의 매서운 기세

 

경기 초반,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은 예상대로 팽팽한 흐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양 팀 모두 서로를 탐색하며 좀처럼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 선수의 저돌적인 돌파와 김아름 선수의 외곽포로 득점을 쌓으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특히, 하마니시 나나미 선수가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1쿼터를 24-23, 단 1점 차로 앞서 나갔을 때는 과연 어느 팀이 승기를 잡을지 예측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시점에서 이미 이이지마 사키 선수의 존재감이 남달랐다고 느꼈습니다. 1쿼터부터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4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었죠. 비록 1쿼터는 삼성생명의 근소한 리드로 끝났지만, 사키 선수의 득점포는 이미 삼성생명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는 팀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 분명합니다.

 

# 2쿼터, 리바운드 싸움의 역전과 하나은행의 기세

 

2쿼터에 들어서면서 경기 흐름이 하나은행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1쿼터에 리바운드에서 4-9로 크게 밀렸던 하나은행은 2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8-4로 리바운드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숫자상의 우위가 아니라, 경기 운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공격 기회를 더 많이 얻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득점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정예림 선수와 박소희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이 두 선수의 연속 득점과 자유투 성공은 하나은행이 점수 차를 좁히고 역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김정은 선수의 득점도 힘을 보탰습니다. 작전 시간 이후, 하나은행은 내외곽에서 고른 득점을 터뜨리며 6점 차(38-32)의 리드를 확보했습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하나은행이 단순히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라, 조직적인 움직임과 끈끈함을 보여주는 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달라진 집중력은 선수들 간의 소통과 의지가 얼마나 잘 통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 3쿼터, 사키의 3점포와 압도적인 경기력

 

3쿼터는 명실상부 이이지마 사키 선수의 무대였습니다. 그녀의 3점슛으로 3쿼터가 시작되었고, 이후 진안 선수와 정현 선수의 득점이 이어지며 하나은행은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박소희 선수가 U파울 자유투를 모두 놓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하나은행의 앞선 압박 수비는 삼성생명의 실책을 연거푸 유발했습니다.

 

이틈을 타 사키 선수는 상대의 공을 낚아채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는가 하면, 다시 한번 3점포를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17점(51-34)까지 벌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 그리고 압박 속에서도 침착하게 3점슛을 성공시키는 모습은 그녀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를 증명했습니다.

 

정현 선수와 진안 선수 역시 잽스텝 후 정확한 점퍼로 득점에 가세하며 하나은행의 우위를 공고히 했습니다. 삼성생명이 자유투로 추격했지만, 사키 선수가 다시 한번 3점슛을 터뜨리며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56-42, 14점 차 리드를 안고 4쿼터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하나은행의 승리를 거의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사키 선수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팀 전체의 조직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4쿼터, 에이스 사키를 앞세워 승리를 굳히다

 

4쿼터에도 이이지마 사키 선수의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페인트존에서의 득점으로 개인 통산 30점 고지를 넘어섰고, 진안 선수도 연속 4득점으로 힘을 보태며 하나은행은 64-46으로 크게 앞서 나갔습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 선수와 나나미 선수를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하나은행은 사키 선수의 속공 득점과 박소희 선수의 자유투 득점으로 맞불을 놓으며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이후 진안 선수와 사키 선수도 꾸준히 득점에 가세하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특히, 삼성생명의 풀코트 프레스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볼을 운반하는 모습은 하나은행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결국 하나은행은 76-64, 12점 차의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하나은행은 시즌 2승째를 거두며 리그 2위로 올라섰고, 삼성생명은 1승 2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경기는 이이지마 사키 선수의 개인적인 영광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이라는 팀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아시아 쿼터 선수로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세운 사키 선수의 활약은 앞으로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시즌 BNK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역이었던 그녀가 올 시즌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고 보여주는 활약은 앞으로 여자 프로농구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녀의 끊임없는 발전과 하나은행의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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